2025 미국 이민 준비물 미리 챙겨야 할 한국 물건 생필품 필수품 음식 식재료 다이소 챙길것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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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 이민 준비물 미리 챙겨야 할 한국 물건 생필품 필수품 음식 식재료 다이소 챙길것 총정리

2025년 제가 미국에서 직접 살면서 경험한, 미국 이민을 계획 중이신 유학생, 학부모와 주부, 직장인들을 위한 한국 출발 전 준비 물품 가이드입니다. 현지 적응을 돕고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품목 위주로, 지역적 특성(서부, 중부, 동부)까지 고려하여 정리했습니다.

 

선박이사를 할 수 있는 분들을 위한 물품들도 함께 정리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1. 주방용품 및 식재료

미국에서도 한국 식재료를 구할 수 있지만, 종류가 한정적이거나 가격이 비쌀 수 있습니다. 초기 정착 시 한국의 맛을 유지하고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 다음 품목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김치냉장고

선박 이사 필수품입니다. 미국에는 한국 처럼 성능 좋은 김치냉장고가 없습니다. 대형 변압기도 챙겨가세요.

저는 집 안에서 음료수, 고기, 과일 등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냉동고 기능도 있으면 필요에 따라 바꿀 수도 있어서 좋아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3도어 327L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Fit & Max 방문설치 - 스탠드

 

압력밥솥(IH)

한국에서 사용하던 고품질 IH 압력밥솥은 미국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매우 고가입니다. 압력밥솥은 선박이든 아니든 꼭 챙겨가세요. 마찬가지로 변압기 필수입니다.

아래 제품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밥맛이 매우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쿠쿠 IH압력밥솥 6인용 다크그레이 - 전기밥솥 | 쿠팡

 

동전 육수

동전육수는 미국 한인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엘에이 시온마트에서 코인 육수 가격을 보니 한국 쿠팡이나 코스트코 가격이 생각나서 못 사고 그냥 나왔거든요.

다만 육류가 들어간 제품은 세관금지품목이라서 압수, 폐기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링크 처럼 육류가 들어가지 않은 멸치 육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백설 멸치디포리 육수에는 1분링, 80g, 1개 - 기타조미료 | 쿠팡

 

다시마 멸치 육수팩

동전 육수도 편리하고 괜찮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육수 팩으로 된게 더 맛있어서 아래 제품을 추천드려요. 결국 맛이 없으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해통령 디포리 해물다시팩, 540g, 1개 - 다시팩 | 쿠팡

 

고급 고춧가루

저는 한인마트에 가도 국산 고춧가루 찾기가 힘들고 찾아도 맛이 오래된 듯 쿰쿰한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한국 나갈때마다 고운거, 굵은거 종류별로 가져왔거든요, 꼭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황태채나 들깨가루도 마찬가지로 마트에 있긴 하지만 질도 별로고 가격도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채운 정성채운 국산 고춧가루 보통굵기 보통매운맛, 500g, 1개 - 고추가루 | 쿠팡

 

마른 멸치

미국에서 한국 마른 건어물 정말 귀하고 비쌉니다. 멸치나 오징어 이런 것들 찾기도 어렵고 대부분 중국산이에요. 가격은 또 엄청 비싼데 질도 안좋아서 마른 멸치는 꼭 챙겨가세요.

청해명가 수산물이력제 통영멸치 국물용, 200g, 1개 - 멸치 | 쿠팡

10g씩 낱개 포장된 계란찜용 새우젓도 좋아요. 계란이 넣고 전자렌지 돌리면 찜이 참 맛있습니다.

 

김

자녀가 있으시다면 아이들 도시락 싸는데 김은 필수입니다. 김밥김, 곱창김, 삼각김밥김 등 필요하신 만큼 챙겨오세요. 반찬으로 먹기도 좋고 속재료를 다양하게 바꿔주면 김밥 만큼 간편한 식사가 또 없네요.

비비고 김밥김, 22g, 2개 - 생김/김밥용김 | 쿠팡

 

실리콘 냄비받침대

뜸끔없는 아이템 같지만 실리콘 제품이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저렴하고 질도 좋았어요.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주방제품은 줍줍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래 제품은 디자인이 예뻐서 가져와봤어요.

웨이브 실리콘 냄비받침 꽃모양 2개 생활친구, 크림&핑크, 1세트 - 냄비받침 | 쿠팡

 

일회용 장갑

제가 미국 살면서 너무 놀랐던 게, 일회용 장갑이 한국보다 다섯배는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일회용 장갑 자주 쓰시면 무조건 미리 사오셔야해요.

아래 제품은 너무 얇지도 않고 잘 안찢어져서 추천드려요.

코멧 도톰한 엠보싱 위생장갑 500매, 500개, 1개 - 일반일회용장갑 | 쿠팡

미국에서 구매하려면 일회용 장갑은 비싸지만 코스트코에서 니트릴 장갑 같은건 또 사서 쓸만하긴 했습니다.

 

 

 

2. 생활용품

 

변압기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서 한국에 있는 전자제품은 왠만하면 다 가져다 쓰는 게 좋습니다... 변압기는 한*변압기가 유명해요. 저는 5kw짜리로 사와서 미국, 한국에서 둘다 잘 사용했어요. 고장 안나고 10년 넘게 쓴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에어랩, 슈퍼소닉 이런 것도 용량만 잘 맞으면 문제없습니다.

강압기 다운 트랜스 트렌스 도란스 변압기 (220V 를 110V낮춤-미국 일본 대만 타이완 전기제품을 한

한일 해외이사 이민 링코아 5K 승압변압기 저소음 고효율 - 기타소형기계 | 쿠팡

 

신발장

미국은 집 구조가 한국과 달라서 현관쪽에 신발장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거주할 집을 알아보실때 신발장의 유무를 반드시 살펴봐야합니다.

신발장이 없는 경우에는 쿠팡에서 조립 안된 신발장을 챙겨가셔서 미국 랜딩 후 조립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eekFun 접이식 신발장 설치 면제 멀티 공간 절약 현관 수납 가정용 간이 700mm - 신발장 | 쿠팡

 

한국 생리대

여성분이시면 한국 생리대 꼭 필수입니다! 미국 생리대는 흡수력도 안좋고 잘 찢어져서 저는 한국 나갈때마다 종류별로 쟁여온 기억이 있어요. 미국에서는 다들 생리컵을 쓰는 추세긴 하지만, 생리대가 익숙하시다면 많이 챙겨오세요.

팬티형 오버나이트 제품은 새지도 않고 붙여놓은게 움직이지도 않아서 추천드려요.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 팬티형 오버나이트 | 쿠팡

 

문구류

저는 처음에는 미제가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사용해보니 웬만한 생활용품, 공산품은 한국이 더 좋습니다. 특히 문구류요 공책도 그렇고요, 미국 종이의 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샤프심, 샤프펜, 지우개, 필통 등등 문구류 챙겨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미국 볼펜은...그냥 그래요.

미국은 레터 사이즈가 기본이고 한국은 A4가 기본이라서 종이 사이즈는 안맞을 수 있어요.

제트스트림 유성볼펜 0.7mm SXN-150-07, 블랙, 10개 - 펜/펜리필 | 쿠팡

 

한국 화장품

미국에서도 한국 화장품을 아마존 같은 곳에서 구매할 수 있긴 한데 비쌉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가격대비 스킨케어 제품은 한국이 탑인 것 같아요. 특히, 화장품 중에서도 썬크림은 필수입니다. 미국은 햇빛이 너무 강해서 썬크림은 꼭 바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마스크팩을 많이 챙겨올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었어요. 왕창 챙기면 좋아요.

메디힐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 + 펩타 리프팅 앰플 마스크, 1세트, 3개 - 시트마스크 | 쿠

 

양말

미국에 살면서 느끼는건 한국 제품이 가격대비 참 질이 좋다는거에요. 특히 얇고 발목길이 다양하게, 보들보들하고 뻣뻣하지 않은 한국 양말이요! 양말은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면 금방 닳기 때문에 여러개 챙겨오셔도 금방 다씁니다. 

한국의 귀여운 캐릭터 양말 미국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두발로 여성용 프리미엄 무지 장목 양말 10켤레 - 양말 | 쿠팡

 

따듯한 잠옷 세트

미국의 히터 난방 시스템은 한국 온돌식과 달라서 보들보들한 수면바지와 수면잠옷 세트가 정말 생각이 많이 납니다. 최애 겨울 수면잠옷 세트 꼭 챙겨오세요.

유니클로에서 파는 수면으로 된 집업과 속에 털 들어있는 후드 같은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서부 지역도 온돌이 아니라서 스미는 찬 기운이 있습니다. 밖은 뜨거운데 실내는 서늘해서 실내복으로 꼭꼭 필요합니다.

1+1 공유 양털 체크 밴딩바지 수면바지 커플잠옷 수면잠옷 겨울잠옷 여성잠옷 잠옷바지 - 바지 |

 

수건

미국 수건은 가격도 비싼데 빨래 한번 돌리면 실밥이 다 삐져나옵니다... 한국 수건은 질도 좋은데 훨씬 가격이 저렴했어요. 무조건 사오셔야해요.

쿠마사 호텔 수건은 흡수율도 좋고 건조기 막 돌려도 오래가서 추천드립니다.

코튼클라우드 호텔수건 200g 40수 코마사, 피스타치오, 10개 - 수건 | 쿠팡

 

일회용 렌즈, 안경알, 인공눈물

인공눈물은 미국 아마존, 월마트, 코스트코, CVS, Walgreen 등등 다 판매하고 있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려웠어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뜯어서 쓰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못 봤어요. 10~15ml 안약통 같은데 들어있는 여러번 쓰는 인공눈물만 있더라구요.

약국에서 처방받은 것도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았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일회용짜리 인공눈물 많이 챙겨오시는 걸 추천해요.

 

 

화장실 휴지

이것까지 추천해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미국은 특히 화장실 휴지가 한국 품질을 못 따라오는 것 같아요. 미국은 품질보다 철저하게 가격안정이라서 질은 떨어지거든요. 예를 들자면, 고기를 사도 기름제거 하나도 안되어있고 채소도 찢어진 것 누렁잎 그대로 붙어있었어요...ㅎ

미국 살다보면 한국공산품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느낍니다. 미국은 50년 전 퀄리티로 그냥 계속 경공업 제품 쓰고 있는 것 같아요. 

크리넥스 데코앤소프트 천연펄프 3겹 고급롤화장지 - 고급롤화장지(3겹이상) | 쿠팡

안그래도 챙길 것이 많은데 너무 짐스럽다면, 미국 화장실 휴지 샤민도 괜찮긴 합니다!

 

물티슈

마찬가지로 미국 오시면 한국 물티슈가 많이 생각이 나실거에요. 여기꺼는 no scent 향만 골라서 구매를 해도 향이 좀 강하더라구요. 아기 전용을 사도 마찬가지고... 아래는 제가 한국에서 늘 쓰던 제품인데 한장 한장이 도톰해서 좋았습니다.

코멧 저자극 시그니처 아기물티슈 엠보싱 캡형 더마테스트 인증 - 물티슈/건티슈 | 쿠팡

 

미국에서 물티슈 구매하시려면 그나마 코스트코에 파는 RICO Baby Wipes가 한국산에 무향이었구요, HUGGIES natural care 제품도 두께도 두껍고, 1장씩 나와서 한국에서 쓰던 물티슈랑 품질이 똑같았어요. 가격은 그렇지 않지만요^^;

 

 

한국식 여름 이불(인견, 리플)

한국 처럼 가볍고 시원한 여름 이불은 미국에서 찾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더운 지역에 머무르신다면 인견이나 리플 원단 처럼 시원한 소재의 홑겹 이불 하나쯤은 꼭 들고오시는 게 좋습니다.

미국에도 물론 에어컨이 있긴 합니다만 한여름에는 40도가 넘어가고 한국보다 전기세가 정말 비싸서 여름 이불 강추드립니다.

스코홈 나의 캔디 시어서커 여름 양겹이불 - 겹이불/홑이불 | 쿠팡

동부 처럼 많이 추운 동네 사시는 분들은 여름/겨울 이불 따로 마련하지 마시구요. 한국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에 가셔서(그냥 일반 이불집도 다 해줍니다) 차렵 누비이불인데 지퍼 달아달라고 말씀해보세요. 안 추울때는 그냥 차렵으로 사용하고 추울때는 거위나 솜 넣어서 쓰면 좋아요. 거위털 사실때는 박음질 없는걸로 사셔야해요. 털이 하도 빠지니까 옆으로 눌러서 나오더라구요; 요즘은 박음질 없는거 많이 팔아요.

 

이불은 가져가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부피가 크기 때문에, 만약 못들고 가셔도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 스타일은 아니더라도 월마트나 타겟, Bed and Bath, 비욘드, 홈굿즈 등 웬만한 마트에서도 차렵 이불을 판매하긴 하거든요. 저도 한국에서 못 사가서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싸고 만족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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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미국에 살면서 챙겨 갔으면 좋겠다, 이건 안챙겨와도 괜찮긴 하겠다 싶었던 물건들을 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또 생각나는 물건들이 있다면 틈틈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